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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궁금증

현재 화제중인 장미란 선수 홀쭉해진 외모+교수 근황

by 육성이 2021. 9. 23.

출처 - MBC

 

역도 레전드 장미란 선수

 

위 사진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의 모습입니다.

 

그 당시 역도 세계 신기록은 중국 무솽솽 선수의 319kg였습니다.

 

장미란 선수는 이 대회에서 326kg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세웠는데, 그 과정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처음에는 이미 금메달이 확보된 상태에서 323kg의 무게를 도전하여 세계 신기록을 갱신합니다.

 

이후 장미란은 그 정도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닌 도전하는 스포츠정신을 보이면서 326kg를 성공해냈습니다.

 

한 대회에서 2번의 세계 신기록을 갱신한 것이죠.

 

여기서 더욱 놀라운 점은 해당 대회 2위, 3위 선수 둘 다 나중에 불법 약물을 투여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장미란은 자신의 능력으로 불법 약물을 투여한 선수들을 50kg 가까이 되는 압도적인 차이로 이긴 것입니다.

 

이후 장미란은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10년 연속 전국체전 3관왕 달성 이후 2013년에 길었던 선수생활을 마쳤습니다.

 

몰라보게 달라진 장미란, 최신 근황은?

 

장미란은 은퇴 이후 용인대 교수로 활동한다는 정보 외에 크게 알려진 바가 없었습니다.

 

출처 - 노는언니2 캡쳐

 

그런데 최근 '노는언니2'라는 프로그램에서 배구선수 한유미와의 통화를 통해 장미란의 근황을 알 수 있었는데요.

 

현재는 용인대 교수직을 재직중이며, 재단법인도 설립했다고 합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또한 과거 선수 시절과 달리 홀쭉해진 외모를 볼 수 있었는데요.

 

선수 시절에는 기량을 올리기 위해 억지로 음식 섭취를 해 체급을 올린 것으로 유명한데, 현재는 장미란 선수가 좀 더 자유로운 생활을 하는 것 같아 제가 다 뿌듯한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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