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소속사 음원 사재기 인정
현재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의 대표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청의 말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수사 끝에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이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합니다.
이에 밀라그로 대표는 “우선 이렇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우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그동안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사실관계 소명을 했다”라고 혐의를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지난 2019년, 음원 스트리밍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무명가수의 곡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였다"라며 음원 사재기를 손대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건은 내가 독단적으로 진행했으며 당시 가수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 등을 할 수 없었고 정보 또한 공유 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라며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능력만으로 주목받게 된 아티스트에게 누를 끼쳐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여 해당 사재기가 영탁 본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작년부터 언급된 사재기 의혹
영탁의 사재기 의혹은 앞선 지난해 3월부터 제기됐습니다. 당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는 A씨가 지난 2018년 10월 앨범을 발매하면서 음원 순위 조작을 위해 불법 사재기 업체에 8000만원을 송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가요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그때 사건의 A씨의 정체로 영탁이 지목된 것인데요. 이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부인했고, 영탁 역시 팬카페를 통해 “걱정 마세요. 누구보다 정직하게 열심히 음악 해왔음을 제 주변 모든 방송 관계자며 지인들이 보장할 거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수많은 대중들에게 거짓말을 한 영탁의 소속사 대표가 그에 합당한 처벌을 꼭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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