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포잇입니다.
여러분은 처방받은 약을 다 먹지 않고 보관해놓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보관했다가 나중에 그 약을 먹을 일이 생기면 이걸 먹어도 되는건지 의문이 생기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궁금증을 풀어줄 답변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최선은 처방기간 내 복용
약국에서 파는 일반 의약품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적혀 있지만, 조제약은 유통기한이 아닌 처방 날짜만 적혀있기 때문에 오래된 조제약을 먹어도 되는 것인가 의문이 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우선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약효를 극대화하는 최선의 기간은 처방받은 기간 내에 드셔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3알 7일치를 처방받았다면 일주일동안 해당 약을 전부 먹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이죠.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처방 기간동안 먹지 못한 약이 남았다면 이것을 나중에라도 섭취해도 될까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짧게는 2주, 길게는 2달 내에는 드셔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는 약이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인데요.
같은 이유 때문에 약은 항상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루약, 알약 등 약의 종류에 따라 보관기간이 다르니 이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변질이 의심되면 가차없이 버려줄 것
만약 처방 기간이 지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약이 변질된 것 같다고 하면 무조건 섭취를 중단하고 버려주어야 합니다.
약은 보관 방법에 따라 유통기한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특히나 보관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특히나 약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냉장고는 균이 번식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약의 형태가 변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약 처방 시 냉장보관하라는 말이 없었다면 상온 보관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통기한 지난 조제약 처리방법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시는 분 있으신가요?
물론 모르시고 한 행동이겠지만, 약을 아무데나 버리는 행동은 강과 바다에 흘러가 수질오염을 유도하고, 결국 우리 몸에 다시 돌아오는 악순환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올바른 약 처리방법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그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바로 집 근처 약국이나 보건소, 혹은 행정센터의 폐의약품수거함에 버려주는 것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고체 형태의 알약뿐 아니라 물약,연고와 같은 액체약도 같은 방법으로 버려줘야 한다는 것인데요.
약 봉지를 벗긴 채로 버려 종류별로 구분하기 쉽게 폐기가 가능하도록 버려주는 센스도 발휘해주면 약사분께 이쁨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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