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혐의 부인
아이콘 전 멤버인 비아이의 마약수사 무마 혐의로 기소된 YG 대표 양현석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의 첫 번째 공판을 진행했는데요.
양현석은 앞선 두 번의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다가 이번 공판기일에는 출석했습니다. 이는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공판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2016년 비아이의 마약투약 의혹을 공익제보한 한 씨는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비아이의 마약투약 의혹을 진술했다가 번복했었습니다. 이후 그는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에 YG 측으로부터 외압을 받아 진술을 번복했다고 공익제보를 했는데요.
이로 인해 양현석은 한 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게 됐습니다.
검찰 측에서 밝힌 공소 사실은 "공익제보자 한씨가 경찰에 김한빈의 마약 사실을 진술햇다는 보고를 받고, 한씨를 YG 사옥으로 불러 진술을 번복하라고 했다.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며 연예인 지망생 한씨를 협박해 형사사건 수사와 관련해 진술을 못하게 하거나 번복하게 했다"입니다.
한편 양현석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한씨를 만난 것은 맞지만, 거짓 진술을 하라고 협박하거나 강요하지 않았다"며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한 상태이고, 현재 양현석 본인도 같은 의견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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