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궁금증

용인 곰 탈출 / 이웃 살해 60대 승려

by 육성이 2021. 11. 23.

용인 곰 탈출

 

용인 곰 탈출 수색
용인 곰 탈출 수색 / 인터넷뉴스 캡쳐

 

경기도 용인의 한 곰 사육 농장에서 반달가슴곰 5마리가 탈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 주민이 곰이 탈출한 위치 근처 초등학교 인근에서 곰을 발견하고 마을이장에게 이를 알리면서 신고가 접수된 것인데요.

 

즉시 출동한 포획단은 케이지 위에 올라가있던 2마리를 사료로 유인해 포획하는데 성공했고, 농장 근처를 배회중이던 나머지 1마리를 마취총을 이용해 포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5마리 중 2마리는 탈출에 성공해 마을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우선 농가 아래 산 방향으로 내려가는 모습이 파악돼 포획단이 추적 중에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한편 포획된 곰들은 60~70kg 정도의 체중을 가지고 있으며, 평소 사료를 먹이며 키운 사육 곰이기 때문에 사람을 헤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합니다만, 워낙 위험성이 높은 동물이기 때문에 빠른 포획이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또한 해당 농장은 네 달 전에도 곰 탈출한 사건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탈출 사건이 재발했다는 점에서 확실한 안전 조치 같은 대책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웃 살해 60대 승려

 

 

경남 합천 한 마을에서 이웃 주민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60대 승려 A씨가 붙잡혔습니다.

 

A씨는 오후 4시 경 염불 소리가 시끄럽다며 따지러 온 한 이웃 주민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다툼 중 A씨가 홧김에 던진 돌에 맞은 B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이에 분노한 A씨는 둔기로 수 차례 가격해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A씨와 B씨는 사건 이전부터 종종 말다툼을 해왔으며, 현재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 중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A씨는 자신의 집에 불당을 차려 염불 음원을 틀며 생활했을 뿐, 실제로 승적을 받은 승려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