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모친상

나문희 모친상

 

 

배우 나문희의 모친인 이희재 여사가 향년 101세에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나문희 소속사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이 여사는 19일 노환으로 인해 별세했다고 합니다.

 

나문희는 지난 2020년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어머니, 본인, 딸 3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2019년 영화 '감쪽같은 그녀'에 실제 모친 의상을 입고 출연하는 등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낸 바 있는데요.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영화 속에서 입은 의상이 어머니 것이다. 워낙 예쁜 걸 좋아하신다. 언제나 예쁘게 하고 다니신다."라는 말을 했으며, "제가 중국 북경에서 태어났는데, 이번에 어머니를 한 번 가져다놓아보자 싶어서 어머니 의상을 많이 선택했다."라며 의상 선택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나문희 모친의 빈소는 서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마련된 상태이며, 발인은 21일 예정인 것으로 밝혔습니다.